KT, 코웨이와 스마트홈 동맹…가전에 기가지니 심는다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KT 로고. /사진=KT

KT (29,000원 ▼200 -0.68%)가 코웨이 (51,500원 ▲200 +0.39%)와 미래 스마트홈 시장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협력 분야는 △홈 DX(디지털전환)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출시 △양사 상품 결합 통한 시너지 확대 △펫가구·1인가구 등 특화 사업 개발 △글로벌 사업 협력 등이다.

우선 KT의 AI(인공지능) 플랫폼인 기가지니에 연동되는 코웨이의 환경 가전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또 기가지니의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 제공을 모색한다. 아울러 코웨이의 신규 출시 제품에서도 기가지니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가지니 인사이드' 탑재를 검토한다. 아울러 양사는 축적된 고객 사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정환경을 최적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

지난 9월 KT와 코웨이는 '5G초이스' 요금제에 코웨이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웨이 초이스'를 선보인바 있다. 앞으로도 KT 유무선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와 코웨이 홈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1인가구, 펫가구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사업도 진행한다,

윤경림 KT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은 "국내외 최고 환경가전 전문 기업 코웨이와 다각적 협력을 기반으로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 KT의 역량을 환경가전 렌탈 및 케어서비스 시장에 접목해 미래 AI라이프를 제시할 것"이라며 "특히 코웨이가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가전 시장에서 KT의 DIGICO 역량을 기반으로 무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KT, 코웨이와 스마트홈 동맹…가전에 기가지니 심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 코로나 백신 구입에 쓴 돈 7조, 그 중 1176만회분 '폐기'

실시간 급상승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이슈패키지

PADO

티타임즈

2023 사회안전지수

최신뉴스

오늘의 꿀팁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스타일M

스타뉴스

MoneyS

IZE

the300

theL

유니콘팩토리

티타임즈

더리더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