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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52,200원 ▼600 -1.14%)가 퇴학, 자퇴, 유예, 미취학 등으로 정규교육을 받지 않은 서울지역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YG밥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29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학교밖청소년지원부와 협업해 서울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열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서울지역 꿈드림 연합 졸업식'에서 밥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꿈드림 연합 졸업식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을 종료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연합 졸업식이다. 서울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별 졸업장 수여 및 우수학생 시상 등이 이뤄졌으며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사모를 쓰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서로의 졸업을 축하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인 YG밥차를 지원했다. 2015년부터 사회복지단체와 시설 등을 방문해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는 'YG WITH 캠페인' 리뉴얼을 통해 밥차 프로그램의 활동 범위와 연간 행사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 블랙핑크, AKMU, 위너, 아이콘, 트레저, 션, 김희애, 차승원, 유인나, 강동원, 유승호, 이성경, 장기용, 한승연 등 소속 아티스트들 또한 각각 기후 변화 행동에 동참하거나 다양한 영역에서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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