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여가부 가족친화경영 인증제 개선..'가족돌봄 휴직' 추가

머니투데이
  • 김지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11.30 14:04
  • 글자크기조절

'가족친화인증 최고기업'으로 교보생명·유한킴벌리·대웅제약 지정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인증제도 확산을 위해 개선안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기업의 가족친화도를 판단할 때 가족돌봄 휴직·휴가 이용,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의 지표를 신설해 자녀가 성장한 중장년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에도 혜택을 부여한다.

여가부는 가족친화인증제도 도입 15주년을 계기로 이같은 내용의 가족친화 인증제도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은행 등에서 혜택을 지급하는 제도다.

여가부는 우선 2014년 전면 개편 이후 유지해왔던 가족친화 인증기준을 시대 환경 변화와 기업별 여건을 고려해 개정했다. 가족친화제도 실행 심사 분야에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를 신설하고, 세부 심사항목으로 △가족돌봄 휴직·휴가 이용 △근로자 및 가족 건강지원제도 운영 △가족여가활동지원 △가족참여프로그램 운영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 인적 구성상 출산·양육제도 이용 대상자가 적을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은 '자녀교육지원' 등 세부 심사항목으로 구성된 대체지표를 적용받을 수 있게 해 대기업과의 형평성을 맞췄다. 이번 개정안은 최종검토 및 고시를 거쳐 내년도 인증심사를 받는 기업부터 적용된다.

여가부는 아울러 가족친화인증제 도입 시부터 인증을 유지해온 기업 등을 '최고기업'으로 지정하고, 이들 기업이 자회사·협력사 등 타 기업에 가족친화경영과 제도를 확산하는 '기업 간 가족친화제도 운영경험 멘토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고기업'은 대기업의 경우 가족친화인증 15년 유지(인증 4회), 중소기업은 12년 인증 유지(인증 3회)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대기업으로는 교보생명보험, 유한킴벌리, 대웅제약 (152,900원 ▼1,300 -0.84%)이 최고기업으로 지정됐고 중소기업은 경은산업, 신화철강, 네이처텍, 산호수출포장 등 9곳이다.

또 매년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을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동시에 내년부터는 근로자의 제도이용 체험사례도 공모해 인지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함께 민관 공동의 노력을 통해 이번에 마련한 가족친화인증제 개선안이 현장에서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이 동네 뜬다더니…"살기 좋은 동네 1위, 강남 아니었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