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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기온 -15도' 뚝...한파가 반가운 유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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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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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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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화권으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된 30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 문풍지 등 방한용품이 진열돼 있다. 2022.11.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화권으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된 30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 문풍지 등 방한용품이 진열돼 있다. 2022.11.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루 사이 기온이 20도 이상 뚝 떨어지며 갑작스런 강추위에 겨울 방한 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11월에도 10~20도 수준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가전, 보온 내의 등의 판매가 부진했던 유통업계는 예년보다 늦었지만 겨울용품 판매 행사 등을 진행하며 매출 회복에 나선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주요 유통업체의 가전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20.9% 감소했다. 난방가전, 김치냉장고 등 시즌 가전 매출 부진이 두드러진 탓이다. 10월 초 반짝 추위가 있었지만 중반부터 평년대비 높은 기온이 유지되며 겨울용품 수요가 감소했다. 11월 들어서도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겨울용품 판매가 지난해보다 못했다. 한 대형마트의 11월 전기요, 전기매트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각각 5.9%, 24.1% 감소했다. 웜에어 등 보온내의 판매도 전년보다 17.2% 줄었다. 또 다른 대형마트도 11월부터 25일까지 난방용품 판매가 5~10% 줄었다.

일반적으로 10월 하순부터 간절기 의류와 계절가전의 매출이 확대되는 시기다. 겨울의류나 난방가전 등은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어서 이들 상품의 판매감소는 전체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다만 이번주 초부터 추위 예보가 이어지면서 매출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핫팩/문풍지, 겨울침구/방한용품 판매는 전주대비 각각 5%, 10%씩 늘었다. 특히 30일 갑작스런 추위가 찾아오면서 지난달 부진했던 계절용품 판매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서울 아침기온은 영하 7도로 전일대비 16도나 떨어졌다. 이같은 추위는 이번주중 내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유통업계도 그동안 미뤄뒀던 겨울상품 대전에 나선다. 롯데쇼핑의 온라인채널인 롯데온은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캐주얼 패션브랜드 겨울 아우터를 최대 80% 할인판매하고 단독 가격 상품도 준비했다. 장선우 롯데온 패션팀장은 "올 겨울 늦게 찾아온 추위인 만큼 그 동안 준비하지 못했던 겨울 아우터 상품을 찾는 고객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캐주얼, 남성, 여성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겨울 아우터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난방용품, 방한 패션용품 등의 겨울용품 행사를 벌인다. 대표 난방용품으로 신일900팬히터 상품(34만9000원), 경동 나비엔 온수매트 싱글(24만9000원, 퀸 (26만9000원) 등이 있다. 성인/아동 내복 전품목과 GAP 방한화 전품목은 3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라이프스타일브랜드 JAJU도 겨울 정기세일 시즌패션/생활용품 대상 최대 30%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홈쇼핑은 자체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11월 하순부터 급격한 기온 하락을 예상하고 지난주부터 겨울상품 편성을 확대했다. 겨울침구, 온수매트, 겨울아우터 신상품을 집중 편성한 것.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자체 기상데이터분석을 활용해 날씨변화를 예측, 선제적으로 상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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