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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전 中 국가주석 향년 96세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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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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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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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덩샤오핑 이어 개혁개방 지휘... 과도한 권력욕이 오점

장쩌민 전 中 국가주석 향년 96세 타계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타계했다. 향년 96세.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은 백혈병,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이날 오후 12시 13분 사망했다.

장쩌민은 1926년 장쑤성 양저우에서 태어났다. 상하이 명문 자오퉁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대학 재학 중 장제스 정권에 맞선 학생운동에 참여했다. 1946년 공산당에 입당하고 구소련 모스크바로 유학을 다녀왔다. 1956년 귀국한 뒤 창춘, 상하이, 우한 등 공장과 연구소에서 일했다.

1985년 상하이 시장은 그의 정치 인생을 결정지은 사건이었다. 2년 뒤 정치국원에 오르면서 중앙 정치무대에 등장했다. 1989년 톈안먼 사태에서 그는 또 한 번 정치적 도약을 했다. 그 해 덩샤오핑이 장쩌민에게 당 총서기를 맡긴 것이다.

1992년 덩샤오핑이 실질적으로 은퇴한 뒤 1994년 국가주석에 오르며 실권을 장악했다. 덩샤오핑의 뒤를 이어 개혁개방을 이끌었지만, 권력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 극단적인 모습은 2002년 후진타오에게 당 총서기 자리를 물려주면서도 군사위 주석 자리를 유지하다 2004년에서야 물러난 데에서도 잘 드러난다.

시진핑 주석 시대에서도 상하이방을 지휘하며 시 주석과 막후 권력 투쟁을 벌여왔다. 그러나 시 주석의 반부패 운동에 상하이방이 와해 되면서 장쩌민 시대 역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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