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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항서 매직' 베트남... 유럽강호 도르트문트 2-1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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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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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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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오른쪽)의 베트남 축구대표팀. /사진=AFPBBNews=뉴스1
박항서 감독(오른쪽)의 베트남 축구대표팀. /사진=AFPBBNews=뉴스1
또 박항서 매직이 일어났다. 베트남이 유럽강호 도르트문트를 잡아냈다.

베트남은 30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친선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월드컵 휴식기를 이용해 동남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친선경기이기도 하고, 상대가 100% 전력이 아니었다고 해도 베트남이 도르트문트를 꺾은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날 도르트문트 유명선수로 엠레 찬, 마츠 훔멜스 등이 뛰기도 했다.

선제골은 도르트문트가 가져갔다. 전반 1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펠릭스 파슬락의 패스를 받은 도니얼 말런이 감각적인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말런은 23세 네덜란드 유망주 공격수다.

하지만 베트남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6분 응우옌 티엔 린이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재차 밀어 넣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마지막에 갈렸다. 베트남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렸다. 천금 같은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베트남은 팜뚜언하이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역전골을 뽑아냈다.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박항서 감독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지난 10월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협회는 계약 만료 시점인 2023년 1월 31일 이후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5년간의 동행도 마침표를 앞두고 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마지막 공식 대회 일정은 오는 12월에 있을 2022 AFF 챔피언십(미츠비시컵·구 스즈키컵)으로 확정됐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의 축구 드라마를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2017년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2018년 AFF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을 10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려놓았고, 같은 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2019년 아시안컵 8강, 2019년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진출 등 수많은 업적을 쌓았다.

도르트문트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은 박항서 감독(왼쪽). /사진=베트남 축구협회 SNS 캡처
도르트문트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은 박항서 감독(왼쪽). /사진=베트남 축구협회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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