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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이번 심판도 심상찮다…한 경기 '10명 퇴장' 시켰던 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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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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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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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2022]

3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대회 조별리그 H조 3차전 주심을 맡은 파쿤도 테요 심판 /AFP=뉴스1
3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대회 조별리그 H조 3차전 주심을 맡은 파쿤도 테요 심판 /AFP=뉴스1
'한 경기 10명 퇴장 명령'으로 유명한 파쿤도 테요 심판이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주심으로 나선다.

1일(한국시간) FIFA(국제축구연맹)에 따르면 3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대회 조별리그 H조 3차전에 아르헨티나 출신 파쿤도 테요 심판이 주심을 맡는다.

테요는 2013년부터 아르헨티나 1부 리그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지난 11월7일 자국 컵대회인 '트로페오 데 캄페오네스' 결승전에서 10명을 퇴장시켜 유명세를 탔다.

당시 라싱 클럽 선수들이 보카 주니어스 팬들 앞에서 골 세리머니를 펼치자, 보카 주니어스 선수들이 라싱 선수들에게 달려들면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이에 테요 주심은 보카 주니어스 5명, 라싱 클럽에서 3명을 각각 퇴장시키는 초유의 결정을 했다. 보카 주니어스는 앞서 경기 도중 2명이 퇴장당해 총 7명이 레드카드를 받아 더는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무려 10명이 쫓겨난 이 경기는 해외 토픽으로 소개됐고 테요 주심도 구설에 올랐다. 이 밖에도 테요 주심은 경고 카드를 자주 꺼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월드컵 남미예선에선 4경기를 진행하는 동안 경고 17개와 퇴장 1개를 줬다. FIFA 아랍컵에서도 4경기 동안 경고 14개와 퇴장 1개를 줬다. 이번 대회 스위스와 카메룬의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도 스위스에서 2명, 카메룬에서 1명이 경고받았다.

한국:포르투갈전 부심으로는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에세키엘 브라일로브스키, 가브리엘 차데가 나선다. 대기심은 세네갈의 마게트 은디아예, 비디오판독(VAR) 심판은 콜롬비아의 니콜라스 가요다.

앞서 한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는 앤서니 테일러(잉글랜드) 심판이 경기 종료 직전 한국이 얻은 코너킥을 주지 않아 논란이 됐다. 한국은 강하게 항의했고, 벤투 감독도 그라운드로 나와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벤투 감독은 이에 따라 3차전 벤치에 앉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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