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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날 괴물로 만들고 싶어한다" 푸이그, 위증 관련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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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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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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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사진=뉴스1
야시엘 푸이그./사진=뉴스1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던 야시엘 푸이그(32)가 최근 불거진 위증 논란에 무죄를 주장했다.

푸이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왜 사람들은 나에 대한 안 좋은 말을 좋아하고 믿는지 모르겠다. 그들은 내가 보여주는 행동들 때문에 나를 괴물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다. 난 평생 조용히하고 시키는 대로 하라는 말을 들어왔다. 더이상은 그러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 무죄를 주장했다는 기사를 함께 실었다.

지난달 15일 미국 법무부는 "푸이그가 2019년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사실과 관련해 허위 진술을 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에서 위증죄는 최대 5년의 징역형이 나올 수 있는 사안이며, 푸이그는 최소 5만 5000달러(약 7244만원)의 벌금을 내는 데도 합의했었다.

하지만 이날 푸이그는 "내 이름을 지우고 싶다. 내가 저지르지 않은 범죄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는 데 동의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입장을 철회했다.

푸이그의 변호를 맡은 웨이메이커 로펌의 케리 액셀은 "푸이그는 항소해 집행 유예를 받을 자격이 있었지만, 혐의에 맞서 싸우기로 했다"면서 "2022년 1월 인터뷰 당시 푸이그는 3학년 수준의 교육을 받은 상태였고 정신 건강 문제도 치료받지 못했다. 통역이나 형사 관련 법률 자문도 받지 않은 어떠한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증거를 검토하면서 중요하고 새로운 정보를 취합했고 푸이그의 혐의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푸이그는 전직 마이너리그 야구 선수인 웨인 닉스가 운영하는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에이전트 1이라 불리는 제3자를 거쳐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통해 농구, 축구, 테니스 등의 종목에 불법 베팅을 했다. 또 푸이그는 올해 1월 연방 수사관과 인터뷰에서 야구를 통해서만 에이전트 1을 알고 도박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수차례' 거짓 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수많은 프로 운동 선수들이 닉스의 사이트를 이용했음에도 미 연방 당국은 푸이그를 유일하게 표적으로 삼은 것도 사실이다. 푸이그 변호인에는 1991년 LA 폭동의 원인이 된 로드니 킹 사건에서 과잉 진압한 경찰관을 기소한 4명의 변호사 중 한 명인 로렌스 미들턴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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