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혁신제품도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수요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는 쉬워지고 혁신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는 확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와 관련해 조달청은 국민이 참여하고 체감하는 '혁신조달2.0' 추진의 일환으로 혁신제품 단가계약을 1년간 시범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수요기관은 혁신제품 구매시 해당 업체와 일일이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혁신제품을 단가계약 하게 되면 계약한 물품은 나라장터종합쇼핑몰을 통해 바로 구매가 가능해진다.
이번 시범도입은 조달시장 진입 초기단계인 신생업체의 혁신제품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현재 조달청과 단가계약이 체결돼 있지 않은 업체 중 혁신제품 시범사용에서 성공판정 등 일정요건을 갖춘 제품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혁신기업은 혁신장터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자격을 확인한 후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내년 1월 31일 까지 우편접수하면 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불편했던 구매방식을 개선하면 구매는 편리해지고 판로는 확대돼 기관과 기업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성과를 점검해 그 결과에 따라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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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제품 단가계약 시범도입을 위한 혁신제품 지정업체 단가계약 요청 안내 공고문./사진제공=조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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