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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빨간불에 역대 최대 무역적자...정부 "모든 부처 수출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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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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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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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519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올해 9월까지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지난달 5.7% 감소한데 이어 이번 달에는 14%로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게 됐다. 2022.12.01.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519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올해 9월까지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지난달 5.7% 감소한데 이어 이번 달에는 14%로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게 됐다. 2022.12.01.
정부가 모든 부처를 동원해 수출 기업을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가 선제적으로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부처가 이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17개 수출유관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를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달 23일 대통령 주재 '1차 수출전략회의'나온 후속조치에 따라 신설했다. 부처별 수출지원계획 점검·조율, 부처 간 협업 강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수출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했다.

협의회에는 산업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9개 산업부처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식약처, 관세청, 조달청, 특허청 등 8개 지원부처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 각 부처 참석자들은 수출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농식품 콜드체인 운송지원을 위한 물류 인프라 확대, EU 의료기기 인증제도 관련 지원 강화 등을 주요 협업과제로 선정했다.

각 부처에선 수출 관련 중점지원사업 및 지원예산 규모 등을 반영한 '2023년도 범부처 수출활성화 방안'을 수립·확정해 이르면 내년 초 종합발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국전자무역센터 회의실에서 제9차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국전자무역센터 회의실에서 제9차 수출현장지원단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문동민 무역투자실장은 "최근의 글로벌 복합위기의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고 경제 및 수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께서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강조하신대로 모든 정부 부처가 산업부처가 돼 수출을 촉진하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를 가동해 모든 부처의 수출지원체계를 정비하고 역량을 강화하면서, 부처별 신성장 수출동력을 육성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데 부처간 긴밀히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가 25년만에 처음으로 8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자동차·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주력 상품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국제 경기 둔화와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전체 수출이 감소한 탓이다.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 가격 상승도 무역 적자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산업부는 이날 '2022년 11월 수출입 동향'을 통해 지난달 수출액이 519억1000만달러(약67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589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70억1000만달러 적자로 지난 4월 이후 8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올해 누적 적자 또한 426억달러로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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