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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외인' 루친스키, NC와 결별 가능성 높아졌다... "ML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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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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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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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루친스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드류 루친스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KBO 리그의 대표적인 장수 외국인 투수인 드류 루친스키(34)가 4년 만에 NC 다이노스를 떠나게 될까. 메이저리그(MLB)의 관심이 심상찮다.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1일(한국시간) "FA 자격을 얻은 루친스키를 향해 메이저리그 몇몇 팀들이 접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모로시는 구체적인 팀명은 밝히지 않았다.

2014년부터 4시즌 동안 LA 에인절스, 미네소타, 마이애미 등에서 뛰었던 루친스키는 2019시즌을 앞두고 NC과 계약을 맺고 한국 무대에 도전했다. 첫 시즌부터 30경기 9승 9패 평균자책점 3.05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그는 이후 꾸준히 활약했다.

특히 2020년에는 정규시즌 19승을 거뒀고, 한국시리즈에서도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69라는 MVP급 활약을 펼쳤다. 2022시즌에는 한국 무대 첫 2점대 평균자책점(2.97)과 최다 이닝(193⅔이닝), 최다 탈삼진(194개)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0대 중반의 나이지만 구위는 여전하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루친스키의 올 시즌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149.1km로, 지난해(148.1km)에 비해 오히려 1km 증가했다. 커터와 커브의 위력도 여전했다.

9월 이후 평균자책점이 4.58로 상승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강인권 NC 감독은 당시 "데이터, 전력분석 쪽과 얘기했을 때 수치가 떨어진 건 없다고 하더라"며 "1선발인데 승수가 안 쌓이다 보니 조급함이 있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루친스키는 한국에서 재개조에 성공했고, 더 강해졌다"며 "특히 스플리터를 추가한 것이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포인트가 됐다"고 평가했다.

당시 매체는 "루친스키를 선발투수로 믿을 수 있는 팀은 2년 1600만 달러(약 208억 원)에서 1800만 달러(약 234억 원), 또한 3년 2000만 달러(약 260억 원)에서 2200만 달러(약 286억 원)까지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앞서 NC는 메이저리그 이적시장에서 나오는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본 뒤 계약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빅리그에서 루친스키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4년간의 동행은 여기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루친스키 외에도 메이저리그 팀들은 KBO 외국인 투수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미국 매체 KPRC2의 애리 알렉산더는 지난 30일 "에릭 요키시(키움)가 KBO리그에서 강력한 4시즌을 보낸 뒤 한국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 LA 에인절스, 마이애미 말린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드류 루친스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드류 루친스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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