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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선수협 신임 회장 강력 메시지 "개인 사생활 관리 잘해달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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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발산동=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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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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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현수.
LG 김현수.
LG 트윈스 외야수 김현수(34)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현수는 선수들에게 사생활 관리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선수협은 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 재투표를 했다.

후보 3명을 놓고 실시한 재투표에서 김현수는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선수협 회장 취임을 수락했다.

애초 선수협은 비대면으로 선수협 회장 선거를 했다. 선수협은 기존 각 구단 연봉 1∼3위, 총 30명이 아닌 프로야구 전체 연봉 1∼20위로 후보군을 좁혀 선거를 진행했다. 그러나 최다 득표를 한 선수가 회장직을 고사했다.

결국 선수협은 '2022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시상식'이 열리기 직전에 비대면 투표에서 2∼4위를 한 3명을 후보로 두고, 재투표를 했다.

선수들의 '재투표 방법'에 관해 동의했고, 재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김현수가 회장 취임을 수락하면서 선수협 신임 회장 선출 절차가 마무리됐다. 김현수는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양의지(34·두산) 회장의 뒤를 이어 내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선수협 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시상시 후 만난 김현수는 "선수들이 뽑아줬으니 잘하겠다. (양)의지가 회장할 때 옆에서 부회장을 하면서 봤는데, 의지가 정말 많이 고생했다. 의지가 한 것을 망치지만 않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두가 부담스러워하는 자리다. 그래서 이렇게 투표까지 오게 된 것이다. 사무총장께서 열심히 뛰어주실 거라 생각한다. 나 역시 발 맞춰 열심히 잘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수가 그리는 선수협은 어떤 모습일까. 그는 "나는 어렸을 때부터 선수협에 들어왔다. 16년, 17년째 선수협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룰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다. 뭔가를 이루기 보다는 선수협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수들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선수협 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하다보면 선수협이 강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도 전했다. 딱 한 마디였다. 김현수는 "개인 사생활 관리를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힘 줘 말한 뒤 "선수들 모두가 사고치지 말고 모두가 하나 된다면 좋은 선수협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개인 사생활을 내가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일이니 프로 의식을 갖고 잘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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