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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 캠퍼스에 여학생 150명 모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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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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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2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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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노베이션 캠퍼스의 ICT(정보통신기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모습/사진=삼성전자 이노베이션 캠퍼스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캠퍼스의 ICT(정보통신기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모습/사진=삼성전자 이노베이션 캠퍼스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 (62,700원 ▲400 +0.64%) 미국법인이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캠퍼스(SIC) 2022~2023 인공지능(AI) 과정'을 30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SIC는 2019년부터 시작된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코딩, 프로그래밍 등 청년 기술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는데, 미국법인은 2년차를 맞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엔 미국 전역에서 3000여명 이상이 지원해 총 150명의 여학생이 선발됐다. 17세~35세 사이의 여학생들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프로젝트 학습에 기반해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 등을 배운다. 먼저 인공지능을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하는 머신러닝, 딥러닝등을 학습한다. 이후 이를 직접 활용해 최종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역시 경험해볼 수 있다. 학생들은 고급 기술 교육을 받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삼성전자 미국법인과 리서치센터 직원들로부터 직접적인 개발 조언도 받을 수 있다.

SCI는 기술 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사회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해 대학생과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일반 직장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150여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은 삼성이 과감한 혁신과 성장을 추진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세가지 요소"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분야에서 여성들이 더욱 힘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학생만을 모집한 것 역시 기술인재 가운데 여성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점 때문이다. 2019년 기준 북미의 인공지능과 컴퓨터공학 박사 과정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2%에 불과하다. 이는 10년전인 2010년보다도 4%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친 수준이다. 미셸 크로산-마토스 삼성전자 미국법인 기업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SCI 2년차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산업에 여성 인재를 포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삼성은 과감한 혁신을 통해 미래세대가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교육이 미래 혁신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CI 2021~2022'참가자 출신으로 'SCI 2022~2023'프로그램에 조교로 참여하는 샨 라피크는 "SCI에서 자연어 처리 기술 등 항상 새로운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삼성이노베이션 캠퍼스가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역량/사진=삼성전자 이노베이션 캠퍼스 홈페이지 캡처
삼성이노베이션 캠퍼스가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역량/사진=삼성전자 이노베이션 캠퍼스 홈페이지 캡처


SCI는 2019년 처음 시작돼 현재는 미국뿐만 아니라 베트남, 터키, 독일, 태국 등 전세계 30개국 이상으로 확대돼 시행하고 있다. SCI는 "미국 전역의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참가자들이 미래 기술을 활용하고 협업 경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배움으로써 참가자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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