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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온다" 中 내수주 '들썩'…돌아온 외인, '11.1'조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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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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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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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위드코로나 전환 기대로 중국 증시의 내수주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외국인 투자 금액도 601억 위안(약 11조1000억원) 순유입되는 등 떠났던 외국인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2일 상하이증권보는 1일 상하이종합지수가 0.5% 상승한 3165.47, 선전지수는 1.4% 오른 1만1264.16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증시 전체 거래금액은 1조584억 위안(196조원)으로 2주 만에 1조 위안(185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감염자의 자가격리를 허용한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위드 코로나 전환 기대로 내수업종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바이주(白酒)업체 마오타이는 장중 상승폭이 한때 5%를 넘었으며 2% 상승한 1630.8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8일 저녁 5조원에 달하는 특별 배당과 대주주의 지분 매입을 발표한 이후 마오타이는 3일 동안 약 10%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2조500억 위안(약 379조원)으로 회복됐다. 마오타이는 중국 본토 A주 증시 시총 1위 종목이다.

1일 유제품업종지수도 4.2% 급등하며 중국 유제품 1위 업체인 이리주식이 3.7% 상승했으며 산웬주식은 10%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현지증권사인 서부증권의 이빈젠 스트래티지스트는 "방역정책 완화에 따라 내년 오프라인 소비가 회복되면서 경제 성장의 추진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보복소비 가능성이 높은 여행, 호텔, 항공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상하이지수 추이/사진=동팡차이푸 홈페이지 캡쳐
중국 상하이지수 추이/사진=동팡차이푸 홈페이지 캡쳐
중국 자본시장을 떠났던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도 급증했다. 지난 1일 외국인투자자들은 중국본토와 홍콩 증시를 잇는 '스톡커넥트(Stock Connect)'를 통해 114억5000만 위안(약 2조12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내수업종과 2차전지로 매수세가 쏠렸으며 바이주업체 우량예와 CATL의 순매수 금액이 각각 9억1900만 위안(약 1700억원)과 8억3600만 위안(약 1550억원)에 달했다.

특히 지난 11월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601억 위안(약 11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6월 기록한 730억 위안(약 13조5000억원)에 이어 월간 기준 2위다.

올들어 11월까지 외국인투자자의 순유입 금액은 550억 위안(약 10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10월까지 순유출을 기록하던 외국인 투자금액이 11월 601억 위안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외국인투자 증가는 7.3위안까지 급등했던 위안화 환율 안정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의 리밸런싱(재조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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