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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52곳 품절…이창양 산업장관 "경찰호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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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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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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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 행동이 9일째인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제고=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 행동이 9일째인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제고=산업통상자원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인해 전국 주유소 52곳이 휘발유 등 품절 사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에 대해 "운송방해에 대비해 경찰 호위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의 품절 주유소는 52곳으로 △휘발유 35개소 △경유 11개소 △등유 6개소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32곳이며 비수도권은 20곳이다.

이창양 장관은 이에 이날 오후 2시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를 찾아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따른 석유제품 출하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1997년 6월 준공된 판교저유소는 저장탱크 40기, 총 217만9000배럴 규모 저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곳의 하루 평균 출하량은 2만6000㎘(킬로리터)로 수도권 전체 석유제품 소비량 4만4000㎘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는 핵심 거점이다.

이 장관은 현장에서 출하 대기하는 수송 기사를 만나 "화물연대에 미가입해 밤낮으로 제품운송에 힘써주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안심하고 운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화물연대 측의 운송방해에 대비해 경찰 호위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달 24일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개시 직후 '정유업계 비상상황반'을 구성, 정유공장과 저유소 등 주요 거점별 입·출하 현황을 파악하고 대체 수송 수단을 긴급 투입하는 등 공급애로 해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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