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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막으러 8명 우르르…이걸 뚫고 역전골 도움 "역시 월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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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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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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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2022]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을 막기 위해 몰려오는 포르투갈 선수들. /사진=뉴스1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손흥민을 막기 위해 몰려오는 포르투갈 선수들. /사진=뉴스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스스로 '월드클래스 공격수'라는 것을 입증했다. 손흥민이 드리블을 시작하자 무려 8명의 포르투갈 선수가 그를 막기 위해 달려들었다.

한국 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vs 포르투갈)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실점했지만, 전반 27분 김영권(울산)의 득점과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울버햄튼)의 역전골로 승점 3점을 따냈다.

포르투갈전 승리로 우리 대표팀은 역사상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이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1승 1무 1패(승점 4)가 된 한국은 같은 승점의 우루과이에 다득점에서 앞서 H조 2위 자격으로 16강에 올랐다.

이번 경기의 백미는 역시 경기 막판 나온 황희찬의 득점이다. 후반 추가시간 포르투갈이 코너킥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포르투갈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공은 한국 골문을 위협하지 못한 채 페널티 박스 밖으로 흘러나왔다.

이때 흐른 공이 손흥민에게 갔고 그는 빠르게 드리블하며 역습에 나섰다. 그러자 손흥민의 주변에 있던 8명의 포르투갈 선수가 역습을 끊기 위해 우르르 몰려들었다.

역습에 나서는 손흥민을 막기 위해 몰려드는 포르투갈 선수들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역습에 나서는 손흥민을 막기 위해 몰려드는 포르투갈 선수들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상대 선수들의 방해에도 손흥민은 포르투갈의 골문 앞까지 공을 끌고 왔다. 이어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황희찬을 본 손흥민은 포르투갈 수비수의 다리 사이로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다. 황희찬은 이를 논스톱 슈팅으로 처리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출렁였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어딜 가나 최우선 경계 대상이다. 축구 강국 포르투갈 역시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마다 여러 명의 선수가 에워싸며 그의 움직임을 제어하려 노력했다.

손흥민이 아닌 다른 선수였다면 포르투갈도 8명의 선수가 앞뒤 재지 않고 달려들 만큼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 손흥민에게 시선이 쏠리지 않았다면 역전골을 넣은 황희찬이 쇄도할 공간이 생기지 않았을 수도 있다. 안와골절 부상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내지 못하고 있음에도, 손흥민이 우리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평가받는 이유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의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 6월 브라질에 1대 5로 패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설욕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2대 1로 승리한 대한민국의 손흥민이 응원단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뉴스1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를 2대 1로 승리한 대한민국의 손흥민이 응원단을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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