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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투병' 여고생 "손흥민 오빠, 골 넣으면 '럭키칠곡' 세리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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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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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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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김재은(순심여고 1년) 양이 3일 본인 SNS에 "오는 6일 열리는 대한민국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손흥민 오빠가 멋진 골을 넣고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을 그리는 '럭키칠곡 포즈'로 세리머니를 해달라"는 글을 올렸다./사진=김재은양 SNS
경북 칠곡군 김재은(순심여고 1년) 양이 3일 본인 SNS에 "오는 6일 열리는 대한민국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손흥민 오빠가 멋진 골을 넣고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을 그리는 '럭키칠곡 포즈'로 세리머니를 해달라"는 글을 올렸다./사진=김재은양 SNS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학생이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월드컵 16강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멋진 골과 특별한 세리머니를 보고싶다고 했다. 이에 꼭 그렇게 될 거라며 해당 학생을 향한 따뜻한 응원이 모이고 있다.

경북 칠곡군에 사는 김재은 양(순심여고 1년)이 주인공. 김양은 지난 1월 급성 백혈병에 걸려 11개월째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김양은 자신의 SNS에 "오는 6일 열리는 대한민국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손흥민 오빠가 멋진 골을 넣고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을 그리는 '럭키칠곡 포즈'로 세리머니를 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럭키칠곡'이란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행운의 숫자 '7'을 그리는 것이다.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자세다.

김양은 "육상선수를 할 만큼 건강했는데 갑자기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아 서울대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며 "저처럼 아픈 아이들이 많아 병실이 없어 입원을 못하고 일주일에 2~3회 칠곡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병의 고통에 대해서도 "뼈가 녹아내릴것 같은 항암치료의 고통은 10대인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차다"고 했다.

김양은 "왼손으로 손흥민 오빠의 등번호와 같은 숫자7을 만들어 포즈를 취하면 행운을 부른다고 믿고 있다"며 "오빠가 브라질전에서 통쾌한 골을 넣고 이 포즈를 취해 주면 행운과 용기가 생길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친구들도 오빠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세상의 끝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소원을 들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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