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농식품 수출, 역대 최고치 경신하나" 11월까지 81억달러

머니투데이
  • 세종=유선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12.04 14:54
  • 글자크기조절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22.11.17.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22.11.17.
우리나라 수출이 최근 부진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은 11월까지 80억달러를 넘어 연말까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11월 누적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77억7000만달러)보다 4.0% 증가한 80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85억6000만 달러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로 올해 11월 누계 기준으로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해외 K-푸드 페어 개최, 한류 드라마 연계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런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배, 유자 등 신선 농산물과 라면, 쌀 가공식품, 커피 조제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수출 성장세를 보였다.

품목별 수출액을 보면 올해 11월까지 누적 기준 배 6060만달러(전년동기비 3.8% 증가), 유자(차) 4890만달러(5.3%), 쌀 가공식품 1억6350만달러(10.7%), 라면 6억9600만달러(14.5%), 커피 조제품 3억410만달러(6.7%) 등을 기록했다.

배는 수요가 높은 추석 시기에 맞춰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원활한 공급을 위해 농식품 전용선복(전용 선적 공간)을 확대 운영했다. 동남아 등에서도 한국산 배의 우수성을 홍보해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 쌀 가공식품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간편식 선호 증가로 즉석밥, 떡볶이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라면은 한류 확산 효과와 함께 업계의 다양한 제품 개발 노력이 더해지며 해외에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농식품 수출, 역대 최고치 경신하나" 11월까지 81억달러
농식품부는 연간 90억달러 이상 농식품 수출을 달성하기 위해 주요 18개 수출국에서 연말 연초 대규모 마케팅을 펼친다. 환율 변동성 심화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물류 지원을 강화한다. 신선도 유지 문제 등으로 물류 부담이 큰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겨울철 본격 출하기를 맞아 주력 수출 품목인 딸기는 국적 항공사와 협력해 동남아 지역으로 매일 운송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본, 중국, 미국, 아세안 등 주요 수출시장을 중심으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엔저 등 환율변동 위험을 수출업체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수출보험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에 수출업체당 8000만원이었던 지원한도를 1억원으로 늘린다.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단기수출보험의 자부담도 내년 6월까지 면제할 계획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농식품은 어려운 여건에도 꾸준한 인기로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에도 높은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연말 수출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더 오를텐데 왜 팔아요?"…LG엔솔 직원들 우리사주 지켰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