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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경제위기, 기업 96% "내년 경제상황 심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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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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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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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경제위기, 기업 96% "내년 경제상황 심각할 것"
사람인 HR연구소는 기업 3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더플랩 HR서베이:2023 경제상황 인식과 HR(인력관리)동향' 조사 결과 내년 경제 상황에 대해 심각하다는 응답이 96.2%라고 5일 밝혔다. 응답 기업 중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50%, '약간 심각하다'는 답변도 46.2%였다. 반면 '변화가 없을 것'이라거나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1%, 2.8%에 불과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55.1% △중소기업50% △중견기업 43.8% 순으로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복합 위기 지속 기간은 절반 이상이 1~2년(52.3%)을 꼽았다. 대다수(97.3%)가 1년 이상 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화되는 위기는 기업의 채용 및 복리 후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내년 경제상황이 심각하다고 응답한 기업(378개사) 중 45.3%는 '채용'에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영향을 받는 부분으로는 '보상·복리후생'(31.2%), '인사운영'(5.6%), '인재육성'(5.3%), '인사제도'(2.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전체 기업의 36.7%가 올해보다 채용규모를 '축소하거나 중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근소한 차이로 36.4%는 '올해 수준'을 예상했다. 반면,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은 17.9%에 그쳤으며, 9%는 '미정'이었다. 채용을 중단 및 축소한다는 응답은 대기업(47.8%)이 중견기업(40.6%)이나 중소기업(32.8%)보다 더 높아, 대기업 중심의 신규 채용 축소 분위기가 감지됐다.

기업들은 내년 HR분야의 주요 과제로 '인재확보'(65.9%, 복수응답)를 1위로 꼽았다. 계속해서 조직문화(43.3%), 인력효율화(43.1%), 성과관리(40.5%), 보상정책(32.6%) 인재육성(30.3%), 인재검증(24.1%) 등을 들었다.

최승철 사람인 HR연구소 소장은 "핵심 인재를 뽑고자 하는 요구는 오히려 증가해서 기업들의 인재 전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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