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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억, 자격은 킬러본능"…뉴욕서 쥐 잡는 공무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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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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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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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뉴욕시가 300년간 골머리를 썩힌 쥐들과 '전쟁'을 선포했다.

이른바 '쥐 황제'(rats czar)라는 '설치류 경감 책임자' 채용 공고를 낸 것이다. 해당 직책의 연봉은 12만~17만달러(약 1억6000만~2억2000만원)에 이른다.

3일(현지시각) CNN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뉴욕시장 에릭 아담스는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쥐 담당 공무원을 찾습니다"라는 이례적인 구인 공고를 내걸었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내가 쥐보다 더 싫어하는 것은 없다"며 "쥐와 싸우는 데 필요한 추진력, 결단력, 킬러 본능이 있다면 꿈의 직업이 여기에 기다리고 있다"고 적혀있다.

또한 지원 자격으로 "뉴욕에 서식하는 쥐 떼와 싸우기 위한 '킬러 본능'과 신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12만 달러(약 1억6000만원)에서 최대 17만 달러(약 2억2000만원)까지 받고 근무하게 된다.

고액의 연봉인 만큼 업무는 쉽지 않아 보인다. 뉴욕시 쥐 담당 공무원이 처리할 도시의 쥐들은 200만 마리로 추정되고 있다.

쥐 문제는 뉴욕 사람들에게 1700년대부터 이어져 왔다. 쥐들은 18세기와 19세기에 유럽의 식민지 개척자들과 함께 아프리카, 아메리카, 호주 등으로 건너 온 것으로 알려졌다.

쥐 출몰은 뉴욕시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10월 해충방제회사 올킨에 의하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워싱턴 D.C. 등이 미국에서 가장 많은 설치류 방제 작업을 했다. 보스턴과 다른 도시들은 쥐들을 일산화탄소에 중독시켜 없애보려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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