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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모빌리티 인수 후보군 '물망'…카카오페이, 15% 넘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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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모빌리티 인수 후보군 '물망'…카카오페이, 15% 넘게 '급등'

머니투데이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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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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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카카오페이가 매물로 나온 로카모빌리티에 대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카카오페이 주가가 급등세다.

5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카카오페이 (34,100원 ▲250 +0.74%)는 전장 대비 7800원(14.23%) 오른 6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에는 15%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앞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로카모빌리티를 매물로 내놓자 카카오페이가 인수 후보군 물망에 올랐다. 이에 카카오페이는 "로카모빌리티 인수 건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오는 6일 로카모빌리티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은 롯데카드가 보유한 로카모빌리티 지분 100%다. 거래 금액은 약 30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된다. 카카오페이는 인수에 관해 확정되는 대로 또는 향후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각 다른 카카오그룹주도 일제히 상승세다. 카카오 (48,100원 ▲600 +1.26%)(3.16%), 카카오게임즈 (21,050원 ▲100 +0.48%)(3.32%), 카카오뱅크 (24,700원 ▲200 +0.82%)(4.95%) 등 줄줄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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