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저 사고 쳤습니다"…업소용 호빵 기계 '플렉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영상 캡처

코미디언 이국주가 업소용 떡볶이 조리기에 이어 업소용 호빵 기계 '플렉스' 소식을 알렸다.

이국주는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소개했던 멍게비빔밥과 남은 광어 회를 넣고 끓인 계란탕 요리법을 다시 선보였다.

이국주는 멍게 손질법을 상세히 알려준 뒤, 자신이 참고한 레시피를 공유하며 직접 요리를 시작했다.

이국주는 자신이 만든 멍게비빔밥과 광어 계란탕을 어머니에게도 권했고, 이국주의 어머니는 "이건 무슨 고기인데 이렇게 쫄깃하고 맛있냐"고 물으며 감탄했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숟가락을 놓지 못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영상 캡처

어머니에 이어 자신 역시 '먹방'을 선보인 이국주는 영상 말미 "저 사고 쳤습니다"라는 자막을 띄워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이어 "제가 호빵 기계를 사버렸다"며 업소용 호빵 기계 구입 사실을 밝혔다.

이날 영상 처음부터 등장했던 업소용 호빵 기계는 호빵, 만두 등을 찔 수 있는 찜기 형태의 기계로 일반적으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 설치된다. 가격은 약 80만원대다.

이국주는 "테스트는 끝났다"라는 자막을 띄워 자신이 구입한 업소용 호빵 기계를 활용한 요리법 공개와 먹방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국주는 지난 10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업소용 전기 떡볶이 조리기를 구입하는 모습과 함께 집에 구비해둔 미니 화로, 양갈비 전문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업소용 화로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