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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호재→증시악재' 美증시 하락, 테슬라↓[뉴욕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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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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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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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reet sign for Wall Street is seen in the financial district in New York, U.S., November 8, 2021. REUTERS/Brendan McDermid/사진=로이터=뉴스1
A street sign for Wall Street is seen in the financial district in New York, U.S., November 8, 2021. REUTERS/Brendan McDermid/사진=로이터=뉴스1
예상보다 뜨거운 경제 지표가 증시를 가라앉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경기침체에 빠질 때까지 긴축을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의 생산감축 관련 보도에 6% 이상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82.78포인트(1.40%) 내린 3만3947.1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2.86포인트(1.79%) 내린 3998.84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21.56포인트(1.93%) 내린 1만1239.94로 장을 마쳤다.



'생각보다 너무 좋은 서비스 업황"...오히려 연준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로 작동


월스트리트는 서비스업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ISM서비스 지표가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지속에 대한 우려로 번졌다.

공급관리연구소의 11월 ISM서비스지수는 56.5%를 기록, 경기가 여전히 안정적인 속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50%가 넘는 수치는 경제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호이며, 55% 이상은 예외적으로 좋은 상황임을 시사한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이 지수가 10월의 54.4%에서 53.7%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히려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장에 영향을 줬다.

A waiter serves food at a restaurant near Times Square in New York City, U.S., December 16, 2021. REUTERS/Jeenah Moon/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
A waiter serves food at a restaurant near Times Square in New York City, U.S., December 16, 2021. REUTERS/Jeenah Moon/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

FHN파이낸셜의 윌 컴퍼놀 선임이코노미스트는 "ISM서비스지수가 매우 강력한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경기가 과열되고 있고, 연준의 긴축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소비자의 복원력은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진단했다.

코메리카의 빌 애덤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기가 지속가능한 경로를 여전히 넘어서고 있다"며 "이는 2023년 연준이 경기를 예상보다 더 둔화시켜야 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보다 공격적인 연준에 대한 우려는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날 3.494%로 출발한 10년물 국채금리 수익률은 3.597%로 상승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네트워크의 피터 에셀 포트폴리오 헤드는 "분명히 증시가 더 높은 수준으로 움직이려고 하지만, 이는 인플레이션이 통제되는지 여부에 전적으로 달려있는 사안"이라며 "앞으로 나오는 어떤 경제 수치에서도 기대 이상의 숫자가 발표된다면,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채질 하는 것으로 작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 6% 급락...상하이 공장 감산 보도 여파


이날 주요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6.37% 하락했다. 이날 로이터와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수요 감소로 인해 12월 상하이 공장의 생산량을 20% 감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같은 보도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각각 3.32%, 2.45% 내렸다. 애플과 알파벳은 각각 0.80%, 0.96%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90% 내렸다. 세일즈포스는 7.36% 하락 마감했다.

타겟은 5.63% 하락했고, 월마트는 1.03% 내렸다. 쿠팡은 8.77% 하락했다.

에너지주도 약세를 보였다. 마라톤오일이 4.11% 내린 가운데, 옥시덴텔과 셰브론은 각각 2.72%, 2.47% 하락했다.

금융주도 동반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가 각각 4.47%, 4.97% 내렸고,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도 각각 2.38%, 3.39% 하락했다.

반면, 보잉은 1.21% 올랐고,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은 각각 2.59%, 1.00% 상승했다. 마카오와 관련된 카지노주는 코로나19 규제 완화 기대감 속에서 상승했다.

A pump jack operates in the Permian Basin oil production area near Wink, Texas U.S. August 22, 2018. Picture taken August 22, 2018. REUTERS/Nick Oxford/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
A pump jack operates in the Permian Basin oil production area near Wink, Texas U.S. August 22, 2018. Picture taken August 22, 2018. REUTERS/Nick Oxford/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

이날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지난 일요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당초 생산량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움직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월 인도분은 배럴당 2.61달러(3.26%) 내린 77.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1시15분 기준 배럴당 2.54달러(2.97%) 내린 83.03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8.20달러(1.56%) 내린 1781.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강세다. 이날 오후 5시17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72% 오른 105.30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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