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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투룸에선 못 살아"…둔촌주공 특공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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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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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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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투룸에선 못 살아"…둔촌주공 특공 '미달'
서울 재건축 최대어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이 특별공급을 진행한 결과 평균 경쟁률 3대 1을 기록했으나 일부 전형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첫 공급 일정부터 미달 사례가 나오면서 '완판'(완전판매)이 예상된 1순위 청약 결과도 불투명해졌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결과 1091가구 모집에 3580명이 접수하며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별공급 물량은 전용 29~49㎡ 소형으로, 면적별 공급 세대수는 △29㎡ 5가구 △39㎡ 609가구 △49㎡ 477가구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29㎡에서 나왔다. 5가구 모집에 94명이 청약을 넣어 31대 1의 경쟁률을 냈다. 39㎡의 경쟁률은 1.2대 1, 49㎡는 5.7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모집 전형별로 보면 생애최초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생애최초에 배정된 물량은 254가구인데 2579명이 몰려 경쟁률은 10대 1에 달했다. 이 중에서도 면적이 가장 큰 49㎡는 49가구 공급에 1870명이 신청하며 1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일부 미달도 발생했다. 다자녀 가구 전형의 경우 49㎡에서 62가구를 모집했으나 45명이 접수하는 데 그쳤다. 신혼부부 전형에서는 39㎡ 301가구 공급에 90명, 노부모 부양은 39㎡ 34가구 모집에 5명, 기관추천은 39㎡ 115가구 모집에 28명이 각각 신청해 미달했다.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29·39·49㎡ 평형 /사진=방윤영 기자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29·39·49㎡ 평형 /사진=방윤영 기자
분양가가 높은데다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소형 평형에서 거주하기 힘들어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져 미달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전용면적별 최고가 기준 공급금액은 △29㎡ 5억2340만원 △39㎡ 7억1520만원 △49㎡ 8억8100만원이다.

29㎡는 원룸형 구조로 방이 따로 없이 거실 겸 침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돼 있다. 39㎡와 49㎡는 방 2개에 거실, 주방, 화장실 등으로 이뤄진 구조다. 2명을 초과해 자녀나 부모 등 가족이 있을 경우에는 비좁을 수 있는 평형이다.

미달된 전형의 경우 특별공급 접수자 안에서 미달 물량을 소화하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예를 들어 다자녀 미달 물량을 생애최초 접수자에게 의사를 물어 채우는 식"이라며 "청약 가점이 높은 순서대로 접수자에게 연락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둔촌주공은 이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집 세대수는 전용 29~84㎡로 총 3695가구다. 특히 59㎡(1488가구)와 84㎡(1237가구) 물량이 많다. 분양가는 84㎡의 경우 12억3600만~13억2040만원, 59㎡는 9억9740만~10억6250만원이다.

청약전문가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둔촌주공 청약 당첨 가점을 △전용 84㎡ 50점 전후 △59㎡ 60점대 중반 △49㎡50점 중후반 △39㎡ 50점 후반~60점 초반 등으로 예상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5일, 계약은 내년 1월3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 1만2032가구 중 478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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