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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그랜드캐니언 절벽서 티샷…'팔로워 700만' 20대女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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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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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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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니언 절벽 위에서 티샷하는 유명 인플루언서 케이시 시그먼드/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그랜드캐니언 절벽 위에서 티샷하는 유명 인플루언서 케이시 시그먼드/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미국의 국립공원인 그랜드캐니언의 절벽 위에서 협곡 아래로 골프 티샷을 한 유명 미국인 인플루언서가 자신을 기소한 연방 검찰에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5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인 여성 케이시 시그먼드(20)가 재판받는 대신 애리조나주(州) 연방 검찰에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미국 연방법에 따르면 경범죄로 기소된 피의자는 위반에 따른 금액을 지불하면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구체적인 벌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뉴욕타임스는 이전에 발생했던 비슷한 사건에서 피의자들이 280달러의 벌금을 냈다고 밝혔다.

운동 관련 동영상을 올려 틱톡에서 약 7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게 된 시그먼드는 협곡에서 난폭한 행동으로 위험한 환경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시그먼드는 지난 10월 말 그랜드캐니언 절벽 위에서 티샷하는 동영상을 틱톡에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시그먼드가 친 골프공뿐 아니라 골프채까지 협곡 아래로 날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시그먼드는 골프채가 손에서 빠져나간 것이 고의가 아니라는 듯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동영상에도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라는 문구를 넣기도 했다.

이 영상은 온라인 상에서 급속히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벌금이 문제가 아니라 평생 그랜드캐니언 입장을 제한해야 한다", "사람 죽이겠다", "골프공이랑 골프채 찾아오게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은 시그먼드의 티샷 장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올린 뒤 "협곡 밑으로 티샷하지 말라는 말까지 해야 하느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절벽에서 물건을 떨어뜨리는 행위는 불법이고, 협곡 밑을 지날 수 있는 보행자나 야생동물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랜드캐니언 공원에서 사망하는 사람의 수는 매년 평균 12명으로 사망 원인은 대부분 추락과 열사병이다.
/사진=그랜드캐니언 인스타그램
/사진=그랜드캐니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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