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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5구역' 237가구 늘어난 808가구로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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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5구역' 237가구 늘어난 808가구로 심의 통과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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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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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5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서울 성북구 정릉동 175번지 일대 길음5재정비촉진구역(길음5구역)이 총 808가구로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길음5구역 재정비촉진계획(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촉진계획이 통과되면서 길음5구역은 당초 계획했던 571가구에서 237가구 늘어난 총 808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이 중 공공주택은 148가구로, 분양세대와 차별 없는 혼합배치로 공급된다.

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해 노후한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성북여성회관을 이전하고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공형 실내놀이터, 여성플라자, 커뮤니티 등이 조성된다. 현재 정릉로변에 있는 정릉치안센터도 입주민 생활 안전을 위해 길음5구역 내로 이전 설치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택공급뿐만 아니라 주거여건 개선, 사회복지시설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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