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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없는 '애플카' 아직 멀었다…'자율주행' 기능 축소·출시 1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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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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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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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추진하는 자율주행차 프로젝트가 기술적 벽에 부딪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카의 자율주행 기능이 축소되고 출시도 2026년으로 1년 미뤄질 전망이다.

/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내부에서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불리는 자율주행차 개발이 지난 수개월 동안 정체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당초 핸들과 페달을 없앤 완전한 자율주행차 개발을 목표로 했지만 현실적 기술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 내부 소식통은 애플카 계획은 차에 핸들과 페달이 있고 고속도로에서만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쪽으로 상당한 수정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현재는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도심이나 악천후 같은 상황에선 수동 운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알람을 제공하는 형식을 개발 중이는 설명이다.

이 같은 계획 수정은 애플이 자동차라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면서 기술적 장애를 극복하는 데 직면한 도전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하던 애플카가 되레 애플이 가진 능력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케빈 린치가 이끄는 애플카 개발팀은 2025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에서 한발 물러나 이제는 자율주행 기능과 출시 시기, 가격 모두 눈높이를 낮추며 보다 안정적으로 현실적인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애플카 가격은 당초 한 대당 12만달러(약 1억5800만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애플은 현재 10만달러를 넘지 않도록 조정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귀띔했다. 이렇게 되면 애플카 가격은 테슬라 모델S 일반형 및 메르세데스-벤츠의 EQS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또 애플은 아직 자동차 외부 디자인을 결정하지 않았으며 내년까지 디자인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4년 말까지 내부 기능을 마련한 뒤 2025년 광범위한 시험 주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출시는 당초 예상보다 약 1년 늦어진 2026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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