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안군은 '섬 겨울꽃 축제'를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004분재 공원에서 개최한다. 분재공원에는 2만그루의 애기동백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내년 1월까지 4000만 송이 애기동백꽃이 관광객들의 눈을 호강시킨다.(1004 분재공원내 애개동백길) /사진제공=신안군 |
1004섬 분재정원 내 3km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 식재된 애기동백 2만 그루가 벌써 개화해 붉게 물들었다. 내년 1월까지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관람객들의 눈을 호강시킨다.
이번 축제에는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만든 '플라워 월(flower-wall)'과 '플라워 아치((flower-arch)'등의 포토존이 운영된다. 또 인공제설기로 만든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축제 기간에 작성한 엽서를 보관했다 내년 여름에 배달하는 '나에게 보내는 엽서 쓰기'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여 년간 진행되고 있는 '섬 겨울꽃 축제'가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신안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하얀 눈 속에 핀 새빨간 애기동백꽃을 보며 마음에 위안을 얻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만 평의 규모의 1004섬 분재정원은 분재원과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700여 점의 분재와 조각품을 전시하는 등 연간 2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신안군의 대표 관광지이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