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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못 지워"…은지원, 4년 전 떠난 父 그리움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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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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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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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뜨겁게 안녕'
/사진=MBN '뜨겁게 안녕'
그룹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44)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린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뜨겁게 안녕'에서 은지원은 2018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회상한다.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겸 화가 솔비는 "아버지 임종을 못 봤다. 유언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했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배우 송이우는 "저는 아버지의 마지막까지 같이 있었다. 그래서 후회가 없다"며 "아버지가 떠나신 후에 도화지에 '아빠'라고 1000번 적었다. 부르고 싶은데 부를 수가 없으니까 계속 적게 되더라. 옆에 있을 때보다 지금 더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은지원도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재작년에 아버지를 보내드렸다"며 "어렸을 때 특히 남자한테는 아버지가 항상 무섭고 존재감이 크지 않냐. 그런데 아프시고 아무것도 못 하고 눈 감고 누워만 계시니까 못 보겠더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때 '우리 아빠 이런 사람 아니었는데'라고 현실을 부정했다"며 "아버지가 누워계신 모습이 싫어서 병문안도 매일 안 갔다. 그게 가장 후회된다"고 고백한다.
/사진=MBN '뜨겁게 안녕'
/사진=MBN '뜨겁게 안녕'
은지원은 "아직도 아버지 휴대전화 번호를 못 지우고 있다. 이미 다른 사람 번호로 바뀌어 있는데 차마 지우지 못했다"며 "음성 메시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아버지 목소리가 듣고 싶으면 들을 수도 있다. 그런데 못 듣겠다"고 슬퍼해 안타까움을 안긴다.

그는 "음성 메시지가 '지원아'라고 시작한다. 이게 진짜…"라고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흘린다.

은지원은 솔비와 송이우에게 "그래도 어떻게 하냐. 좋게 보내드려야 한다. 아버지도 딸들 잘사는 모습을 어디선가 보고 계실 것"이라며 위로를 건넨다.

한편 은지원은 1997년 6인조 보이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2018년 9월 부친상 소식을 알렸다. 은지원의 아버지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 시절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했으며 은퇴 후에는 서울 중구에서 사파리 클럽을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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