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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오리진' 라인게임즈, 국내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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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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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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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진=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진=라인게임즈
네이버(NAVER (202,500원 ▼4,500 -2.17%))의 관계사중 하나인 라인게임즈가 첫번째 상장에 나선다. 시장에서는 1조원 가량의 기업가치를 평가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최근 복수의 국내 증권사들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내는 등 상장 준비절차에 착수했다. 주관사를 선정한 뒤 얼어붙은 시장 상황이 풀리는대로 상장 절차에 착수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상장 준비를 위해 주관사 선정에 나섰지만 일정을 정해두고 진행하는 건 아니다"며 "상장에 대한 회사 내부 구성원이나 주주들의 공감대는 확보했지만, 무엇보다 시장상황이 좋지 않고 사내 여유 자금도 있기 때문에 천천히 진행하려 한다"고 전했다.

라인게임즈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합작한 일본 관계사 라인의 자회사다. 종스크롤 액션게임 '드래곤 플라이트'와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로 성공한 '넥스트플로어'가 모체다. 2017년 라인이 넥스트플로어에 투자하며 지분 51%를 확보했고, 이듬해 넥스트플로어가 라인게임즈를 인수하면서 통합법인명은 '라인게임즈'가 됐다.

넥스트플로어 시절에는 쿠키런의 데브시스터즈 (61,100원 ▲400 +0.66%), 애니팡의 선데이토즈(현 위메이드플레이 (14,130원 ▲20 +0.14%))와 함께 카카오 플랫폼에서 성공한 '카카오 키즈 3대장'으로 불리기도 했다. 올해 8월 일본의 코에이 테크모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출시하기도 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3월 텐센트 등으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1조원 가량으로 평가 받았다. 당시 텐센트가 500억원, 국내 기업들이 50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상장을 추진하면 여전히 지난해와 비슷한 가치를 평가받을 것으로 시장에서 바라보고 있다. 다만 설립 이후 2017~2021년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흥행 여부에 따라 올해 흑자 전환이 판가름날 수 있다.

그동안 네이버 계열사가 국내에 상장한 전례가 없다. 네이버웹툰과 네이버파이낸셜 등의 상장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카카오 (61,400원 ▼2,100 -3.31%)의 계열사 쪼개기 상장 논란 등으로 인해 네이버 자회사의 국내 상장 작업에도 제동이 걸렸다. 네이버웹툰은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네이버의 '고손회사' 뻘이다. 네이버→A홀딩스→Z홀딩스→라인→라인게임즈 식으로 지분을 보유한 형태다. 라인게임즈의 최대주주는 지분 35.6%를 보유한 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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