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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금융지주 전환 검토···분쟁해결+경쟁력 강화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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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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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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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교보생명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금융지주사로의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분쟁을 겪고 있는 FI(재무적투자자) 어피너티컨소시엄(이하 어피너티)과의 악연을 끊을 수 있는 기회라는 복안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7일 보험업계와 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이 내년 초를 목표로 금융지주사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교보생명을 인적분할해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쪼개는 방식이 거론된다.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손해보험사 인수를 추진 할 수 있다는 소문도 들린다.

교보생명의 금융지주 전환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지난해 IPO(기업공개) 시도를 할 당시에도 상장 시도가 금융지주사로의 전환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었다.

교보생명이 금융지주 전환을 하려는 이유는 우선 정체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업 규모를 더 키우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몸값이 더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분쟁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수 있다는 기대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 FI들이 납득할만한 가격에 지분을 넘길 수 있는 기회가 올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차원"이라며 "다만, 손보사 인수 등은 확인된 바 없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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