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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탈락' 목동9단지, 재도전 한다…"재건축 정상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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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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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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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전경 /사진=양천구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전경 /사진=양천구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최종 탈락한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9단지가 재도전에 나선다. 재건축 추진에 걸림돌이었던 안전진단 문턱이 낮아지면서 재신청시 통과가 확정적이다. 목동의 경우 안전진단에 머물러 있는 단지들이 많아 전반적으로 재건축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2년 전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2차 정밀안전진단) 단계에서 최종 탈락해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은 목동9단지가 제도 개선 이후 재도전한다.

이종헌 목동9단지 재건축추진준비 위원장 겸 목동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 연합회(목재련) 회장은 "그동안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선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준비 중이었다"며 "내년 1월 정확한 고시가 나오는 대로 안전진단 절차를 다시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목동9단지와 11단지는 안전진단 기준 개선안을 적용하면 '조건부 재건축'으로 통과된다. 목동9단지는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는 53.3점을 받았으나, 다음 단계인 적정성 검토에서 58점을 받아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았다. 개선안은 55점까지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해 다시 안전진단을 밟으면 재건축 가능 판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목동11단지는 안전진단 탈락 이후 추진 동력을 잃은 상태이나, 제도가 개선된 만큼 다시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인근 주민들의 설명이다.

목동신시가지 아파트의 경우 최종 안전진단을 통과한 6단지를 제외하고 모두 안전진단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일부 단지는 제도 개선안이 발표될 때까지 기다리자며 적정성 검토 단계를 일부러 밟지 않고 미뤄왔다. 적정성 검토는 통과가 까다로워 재건축을 추진하는 주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는데, 내년부터는 걸림돌이 사라지는 셈이다.

적정성 검토 단계에 있는 목동7단지 관계자는 "1차 정밀안전진단 통과한 단지는 정말 적정성 검토를 안 받아도 되는 건지 내부에서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걸림돌이 사라져 재건축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돼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동9단지 위원장은 "재건축 1호 공약이 안전진단 제도 개선이었는데, 공약을 지켜줘 정말 고맙다"며 "안전진단에 발을 묶여 있던 목동 단지들은 앞으로 쭉 나갈 일만 남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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