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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갑질 논란'에 신한대 총장도 나섰다…"무관용 원칙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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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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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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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범수./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범수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재직 중인 신한대학교의 강성종 총장이 입장을 밝혔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강 총장은 이범수의 갑질 논란이 불거진 후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대학 내 갑질 및 수업 운영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총장은 자신이 정하고 지켜온 학교 운영 원칙 3가지를 하나하나 꼽으며, '갑질' 민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약속했다.

먼저 강 총장은 "'신문고' 제도를 활성화해 어떤 경우에도 피해자가 홀로 고민하지 않게 하겠다는 것"을 첫 번째 원칙으로 꼽았다.

이어 "둘째, 민원이 제기된 사건에 대해서는 한 점의 의혹도 없는 철두철미한 조사를 진행하며,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가해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반드시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교수는 학생의 평생에 영향을 끼치는 교육자이면서 학생의 성적을 평가하는 갑의 위치에 있다. 따라서 갑질의 범위 및 수위와 상관없이 도덕적인 책임까지 져야 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강 총장은 또 "특히 학생의 성공을 위해 학문적, 심리적, 교육적 지원이 기본이 돼야 하는 수업에서 갑질 문제가 발생하고 그 내용이 사실일 경우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수의 수업에 대한 불성실한 준비, 사전 허가되지 않은 수업 변경 및 휴강, 교수의 일방적인 강의시간 결정 등에 대한 문제도 학생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교원의 갑질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강 총장은 갑질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를 알리며 "전수조사 과정 중에서 다소 불편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더라도 학생의 성공을 만드는 대학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적극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범수는 자신이 교수로 있는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생이라는 A씨가 올린 폭로글을 통해 갑질 의혹에 휘말렸다.

A씨는 이범수가 여러 주 동안 수업에 나오지 않거나 학생들을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범수가 돈이 많은 학생은 A반, 가난하고 친분이 없는 학생은 B반으로 나눠 차별했다며 "수업 시간에 가스라이팅과 인격 모독이 심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교도 이범수에게 욕설을 들었으며, 일부 학생은 정신병원에 다닌다고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범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가 학생들을 차별했다거나,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 이밖에 다른 의혹 또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범수가 여러 주 동안 수업 진행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평일이 아닌 주말 등에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학교 측의 답변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드라마 한 편과 영화 한 편의 촬영 일정으로 평일에 수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갑작스러운 촬영 일정 변경으로 인해 교무처에 사전에 일정을 통보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며 "이에 대해서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양해를 구했고, 이후 보충 수업 등을 통해 성실히 수업을 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개별 학습 일정에 맞추지 못한 점은 사과드린다"며 "또한 이 부분과 관련해 학생들과의 소통이 미진했다면 그 점은 반성하며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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