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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증가→증시호재" 美증시 'UP'...반도체주↑[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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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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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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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all Street sign is pictured outside the New York Stock Exchange in New York, October 28, 2013. REUTERS/Carlo Allegri/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
A Wall Street sign is pictured outside the New York Stock Exchange in New York, October 28, 2013. REUTERS/Carlo Allegri/File Photo/사진=로이터=뉴스1
월스트리트가 경기 침체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83.56포인트(0.55%) 오른 3만3781.4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9.59포인트(0.75%) 오른 3963.5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23.45포인트(1.13%) 오른 1만1082.00으로 장을 마쳤다.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3.425%로 출발한 10년물 국채금리 수익률은 3.488%로 상승했다.

월가는 이날 나온 실업급여 신규신청건수 수치에 주목했다. 이날 미 정부 발표에 따르면 12월 초 실업급여를 신청한 미국인은 23만명으로, 전주 대비 4000건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수치다.

실업급여 신규신청자수는 경제가 좋아지고 있는지, 아니면 나빠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바로미터 중 하나다. 이 수치는 54년 만에 최저치인 16만6000건을 기록했던 지난 봄을 바닥으로 서서히 상승해왔지만,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공격적 금리인상이 미국 경제 성장을 억제하면서 해고가 더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FR의 조슈아 샤피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수준은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노동시장이 상당히 활기를 띄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이제 이 수치의 상승세가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미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사람은 167만명으로 6만2000명 증가했는데, 이는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최고글로벌전략가는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는 시장이 움직일 수 있는 촉매로 작용했다"며 "(경제의) 나쁜 소식이 (증시의) 좋은 소식으로 작동했다"고 말했다.

메리온 캐피털그룹의 리처드 파 최고시장전략가는 "실업수당 수치가 2월 이후 최고수준으로 높아지면서 연준이 계속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압력을 일부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21%, 1.23% 올랐고, 아마존은 2.13% 상승했다. 테슬라와 알파벳은 각각 0.35%, 1.30% 내렸다.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은 각각 2.34%, 2.86% 하락한 반면, 아메리칸항공은 0.36% 올랐다.

반도체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6.50% 오른 가운데, 마이크론과 퀄컴은 각각 2.56%, 2.99% 상승했다.

게임스톱은 11.3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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