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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식, '6시 내고향' 해고→사기 피해…"수십억 빚에 월세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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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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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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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코미디언 조문식이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수십억원의 빚을 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조문식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조문식은 23년간 진행한 KBS1 '6시 내고향'에서 2019년 하차하고 혼자 시골로 내려왔다고 밝혔다. 월세 30만원짜리 방을 구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조문식은 이웃 주민이자 선배 이상벽과 만나 아무 연고도 없는 시골로 내려온 사연을 밝혔다. 그는 '6시 내고향'에서 하차한 것을 언급하며 "제 청춘을 다 바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개편하면서 젊은 친구로 가겠다고 해서 하차하게 됐다. 저는 힘들고 어렵더라도 계속하고 싶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상벽은 "어떤 프로그램이든 2년 3개월 만에 나가라고 해도 섭섭하다. 23년 동안 리포터를 하고 내려왔다는 건 상실감이 무지하게 클 것"이라면서도 "야속하지만 프로그램에서도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며 위로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조문식은 하차 당시 사업 실패에 이어 사기까지 당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연예기획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중간에 투자자가 한 사람 있었는데 투자를 끊어버렸다. 결국 (직원 월급을) 제 출연료로 줘야 돼 더 힘들었다"며 "그러던 차에 누가 홈쇼핑 사업을 하자고 해서 했다. 사과를 팔았는데 수익이 6억 9000만원 정도 됐다. 그런데 그 돈을 회사 사람이 가지고 도망갔다"고 말했다.

10억원이 넘는 빚을 진 그는 집에 차압까지 들어왔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프로그램에서 하차 통보까지 받게 되자 "이런저런 사업을 해도 계속 잘못됐다. 파도였다. 이래서 극단적 선택을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굴 만나기도 싫고, 그러다 보니 가족과 멀어졌다. 나 하나만 없어지면 다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마음 아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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