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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우영우 채널인 ENA 성장 기대…목표가 1만2000원-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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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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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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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9일 스카이라이프 (8,430원 ▲20 +0.24%)에 대해 자회사가 보유한 케이블TV사인 ENA채널 등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 1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위성을 활용해 방송을 송출하는 국내 유일 위성방송사업자로, 자회사로 케이블TV사인 현대HCN,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방영된 ENA 채널을 보유한 스카이라이프TV가 있다. 최대주주는 지분 49.9%를 보유한 KT이고, KT 그룹 내에서 위성·케이블TV 방송사업과 함께 오리지널 예능 제작, 12개 자체 채널을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예능 업계에서 나타나는 흐름 중 하나는 스타PD들이 방송사를 나와 독립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것"이라며 "이들의 작품 또한 TV를 무시할 수는 없는데 대형 방송사들의 경우 제작비, 방송 라인업 등에 있어 내부 PD들의 견제를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직 자체 제작 인력이 적고 채널 몸집 키우기에 적극적인 ENA의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며 "실제로 김태호PD(<부루마블
세계여행>), 서혜진PD(TV조선 내일은트롯·맛시리즈 제작PD) 등 스타 PD 다섯 명이 내년 차기작을 ENA에서 방영하기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ENA의 광고 수익도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ENA 광고 단가는 우영우 이후 약 2배 상승했으나 아직 tvN에 비하면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즉 흥행이 기대되는 예능·드라마 라인업을 다수 갖췄으나 광고 단가가 합리적인, 광고주 입장에서는 소위 가성비가 높은 채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달 중순 진행한 광고주 대상 쇼케이스에서 업프론트를 제시한 광고주가 있었을 정도로 반응이 매우 좋았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해 ENA 광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4% 증가한 608억원, 내년 광고매출액은 27.6% 증가한 7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광고 부문의 성장 스토리, 저평가 매력, 기대배당수익률 4.7%에 근거해 목표주가 1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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