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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AI' 아크로스, ZVC로부터 3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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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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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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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스 공동창업자 3인. (왼쪽부터) 김정훈 부대표, 문효준 대표, 정진엽 부대표
아크로스 공동창업자 3인. (왼쪽부터) 김정훈 부대표, 문효준 대표, 정진엽 부대표
금융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아크로스테크놀로지스가 내년 시리즈A 투자라운드를 앞두고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트벤처캐피탈(ZVC) 단독으로 진행됐다. ZVC는 Z홀딩스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다. Z홀딩스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과 '야후재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21년 1월 설립된 아크로스는 머신러닝(기계학습)과 직접 구축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크로스 ETF를 출시·운용 중이다. B2B 고객이 이러한 자산운용 인프라를 활용해 금융상품의 설계부터 출시, 운용 등 과정을 손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PMaaS(Portfolio Management-as-a-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아크로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후속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외 금융사들과 협업해 아크로스 PMaaS를 통한 펀드 출시 및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ZVC 한유식 이사는 "기술 및 인프라 발전에 따라 그간 금융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하였으나 지불, 결제 대출 등의 분야에 비해 자산운용·관리 영역은 상대적으로 변화 단계의 초입으로 판단한다"며 "아크로스의 AI기술 기반 PMaaS 솔루션이 금융권, 비금융권 기업들 모두가 차별화된 양질의 금융상품들을 보다 낮은 비용으로 출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효준 아크로스 대표는 "기술이 본질적으로 자산운용업을 바꿀 수 있는 부분을 항상 고민하고 기존의 경계를 허물어 자산운용업의 외연 자체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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