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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이영애 드라마 나온다"…中방영에 주가 폭등한 종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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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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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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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중국 OTT 비리비리(Bilibili)에서 소개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 포스터, (우) JTBC 드라마 '구경이' 포스터 /사진제공=각사
(좌) 중국 OTT 비리비리(Bilibili)에서 소개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 포스터, (우) JTBC 드라마 '구경이' 포스터 /사진제공=각사
중국의 한류 제한령, 이른바 '한한령'(限韓令) 해제 기대감이 커지며 K-콘텐츠 주가가 뛴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K-애니메이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9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손 (2,585원 ▼20 -0.77%)은 전일 대비 310원(10.42%) 오른 3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인 바른손이앤에이 (914원 ▼12 -1.30%)(22.84%)는 20% 이상 폭등중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전날부터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비리비리(Bilibili)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슬의생 1)'을 독점 방영하기 시작했다. 바른손은 OTT 업계 1위 넷플릭스와도 콘텐츠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모으는 것으로 풀이된다.

배우 이영애가 주연한 드라마 '구경이'가 중국에 방영권을 판매했다는 소식에 같은 시각 키이스트 (8,930원 ▼120 -1.33%) 주가도 전일 대비 1080원(12.89%) 오른 946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키이스트는 구경이의 중국 방영권 라이센스를 '유쿠'(Youku)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유쿠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와 함께 CJ ENM (86,300원 ▲800 +0.94%)(11.94%), 콘텐트리중앙 (22,650원 ▼600 -2.58%)(5.54%), 스튜디오드래곤 (71,200원 ▼100 -0.14%)(7.16%), 에이스토리 (22,950원 ▲100 +0.44%)(6.58%), 래몽래인 (20,150원 0.00%)(3.36%), 쇼박스 (3,510원 ▲15 +0.43%)(7.25%), 초록뱀미디어 (9,440원 ▼10 -0.11%)(5.38%)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2016년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은 반발 차원에서 한국 드라마와 게임 등 콘텐츠를 금지하는 한한령을 시행했다. 그러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나오면서 최근 국내 콘텐츠 관련주가 일제히 들썩이는 중이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완전히 한한령이 해제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드라마 및 영화 구작이 일부 방영이) 정상회담 직후 이뤄졌고 대통령실에서 언급했다는 점이 가시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주중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화상으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한령 해제가 이번 회담 의제에 포함될지도 주목된다.

한한령 해제로 드라마 제작사 수혜가 기대된다면서도 신작 방영을 통해 수익원을 늘려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 연구원은 "온전한 한한령 해제라 판단하기 위해선 구작보다는 신작의 판매, OTT 동시방영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게임 등 다른 콘텐츠 대비 허가 검토 기간이 짧고 이미 한한령 기간 제작한 드라마의 판권 판매가 바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드라마뿐만 아니라 최근 전방위적으로 글로벌 인기를 키워나가는 애니메이션은 물론 K-팝의 산실인 엔터테인먼트 종목까지 수혜를 보고 있다. 비슷한 시각 SAMG엔터 (32,550원 ▼1,950 -5.65%)는 8.04% 오르고 있다. 하이브 (190,100원 ▲2,800 +1.49%)(7.93%), 에스엠 (97,400원 ▲3,100 +3.29%)(2.69%), 와이지엔터테인먼트 (57,600원 ▼400 -0.69%)(3.19%), JYP Ent. (77,200원 ▼100 -0.13%)(2.37%) 등 엔터주도 일제히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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