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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돌린 채권 시장…11월 국고채·회사채 금리 하향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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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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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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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돌린 채권 시장…11월 국고채·회사채 금리 하향 안정화
금융시장 안정대책이 시행되면서 채권 금리도 안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3.69%로 전월 대비 50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고채 10년물 역시 4.24%에서 3.67%로 57bp 떨어졌다.

회사채 금리도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화했다. 한전채 수익률은 10월 말 5.67%에서 지난달 말 5.41%로 26bp 내렸다. 신용등급 'AA-'와 'BBB-' 회사채는 각각 5.45%, 11.28%로 전월 대비 14bp씩 하락했다.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과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유동성 위기 등으로 올해 급등세를 이어가던 채권 금리는 지난 10월 정부가 채권시장안정펀드를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안정세로 접어 들었다. 금융지주사의 95조원 유동성 지원 발표, 원/달러 환율 하락, 미국 소비자물가상승률 완화 등의 호재도 채권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11월 채권발행은 56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원 증가했다. 특수채와 ABS(자산유동화증권)가 증가한 영향이다. 발행잔액은 국채, 특수채 등의 순발행이 11조7000억원 증가하면서 260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신용시장 경색 등으로 전월 대비 9000억원 감소한 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신용 스프레드(회사채와 국고채 간 금리차)는 국고채 금리하락과 신용경색 우려 등으로 확대가 지속됐다. 'AA-' 스프레드는 10월 140bp에서 11월 175bp, 'BBB-'는 10월 724bp에서 11월 759bp로 확대됐다.

11월 회사채 수요예측은 총 6건 4100억원으로 전년 동월(5700억원)대비 970억원 감소했다. 전체 참여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5800억원 증가한 1조4010억원이다. 참여율은 341.7%로 지난해보다 179.8%포인트 상승했다.

11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전월 대비 19조2000억원 증가한 329조3000억원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1조4000억원 감소한 15조원이다. 개인은 장외 채권시장에서 2조4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조2000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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