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100억 벌었다" CEO 변신한 김우리…'당나귀 귀' 합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CEO로 변신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100억 매출' 보스로서의 삶을 공개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수많은 스타들의 러브콜을 받는 톱 스타일리스트이자 소셜 미디어 커머스 대표 김우리가 새로운 보스로 출연한다.

김우리는 엄정화, 이정현, 비, 세븐, 장윤정 등 톱가수들과 김희선, 황정음, 한예슬 등 톱배우들을 담당하며 대한민국 패션을 선도해온 27년 차 스타일리스트다.

한 음악 프로그램의 가수와 아이돌 15팀을 혼자서 다 스타일링한 적도 있을 정도로 연예계 최고의 스타일리스트였던 김우리는 2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소셜 미디어 커머스 대표로 변신했다.

그는 7년 만에 연 매출 100억을 달성하며 자타공인 '장사의 신'으로 등극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스스로 "일당백 보스"라고 밝힌 김우리는 이날 방송에서 스타에게 입힐 옷을 고르듯 질 좋은 제품을 선별하는 깐깐한 선구안과 더불어 팬들과의 라이브 소통을 10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는 열정 넘치는 일터 속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에서는 '대표님'과 '실장님'이 된 김우리와 첫째 딸 김예린의 특별한 부녀 일상도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올해 50세가 된 김우리는 나이가 무색하게 광채가 나는 동안 피부를 자랑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부른다. 더불어 이들은 김우리의 탄탄한 복근에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김우리의 영업 비결과 더불어 완벽한 자기 관리 노하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우리의 소셜 커머스 대표로서의 삶이 공개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1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