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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 3명이지만 '전국 수석'은 1명…탐구영역이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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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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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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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Ⅰ, 생명과학Ⅱ 선택한 권하은양 총 표준점수 425점으로 수석 차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9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여고에서 성적표를 받은 고3 수험생들이 자신의 수능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9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여고에서 성적표를 받은 고3 수험생들이 자신의 수능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만점자는 총 3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인정한 전국 수석은 3명이 아닌 1명에 불과하다. 수험생들이 서로 다른 선택과목을 치르면서 표준점수에서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10일 입시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된 수능 만점자는 현대청운고등학교 3학년 권하은양과 포항제철고 3학년 최수혁군 등 재학생 2명과 재수생 1명을 포함한 3명이다.

역대급 불수능으로 만점자가 단 한 명에 그쳤던 전년도보다 다소 늘었다. 하지만 전국 수석은 올해도 1명으로 확인됐다. 표준점수 총점으로 따졌을때 권하은양이 나머지 만점자를 근소하게 앞섰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평가원이 지난 8일 발표한 '2023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보면 올해 수능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 표준점수는 425점이다. 국어(134점), 수학(145점), 화학Ⅰ(75점), 생명과학Ⅱ(71점)을 선택해 만점을 받았을 경우다. 권하은양은 해당 과목을 선택해 모든 문제의 정답을 맞혔다.

나머지 두 명의 만점자도 모두 이과생으로 언어와 수학에서 권양과 같은 '언어와 매체', '미적분'을 선택했지만 과학탐구에서 다른 과목을 치렀다. 최수혁군은 지구과학Ⅰ(73점), 물리학Ⅰ(70점)에 응시해 422점을 획득했고, 재수생인 황모군은 화학Ⅰ과 지구과학Ⅱ(67점)에 응시해 421점을 얻었다.
2023년 대학수학능력평가 만점을 받은 울산현대청운고 권하은양. /사진=뉴시스
2023년 대학수학능력평가 만점을 받은 울산현대청운고 권하은양. /사진=뉴시스
표준점수는 수험생들에게 난이도가 가장 높은 시험일수록 높아진다. 올해는 탐구영역 중 화학Ⅰ의 표준점수가 가장 높았는데, 화학Ⅰ은 응시자 7만745명 중 만점자가 315명에 불과할 만큼 어려웠단 분석이다.

실제로 탐구영역 전체로 보면 화학Ⅰ 표준점수 최고점은 동아시아사(65점)보다 10점이나 높다. 과학탐구 영역으로 좁혀봐도 지구과학Ⅱ(67점)보다 8점 높다. 황군이 응시한 지구과학Ⅱ는 지난해 수능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77점으로 탐구영역 중 가장 높았지만 올해는 10점이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 현대청운고에 따르면 수석을 차지한 권양은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에서 세 차례나 만점을 받는 등 재학 내내 높은 성적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반장을 맡으며 리더십도 뛰어나단 평가다.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권양은 현재 서울대 등 주요 의대에 지원해 최종합격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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