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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펄프 가격 강세로 실적 호조…목표주가 8500원, '매수' -흥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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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P&P, 펄프 가격 강세로 실적 호조…목표주가 8500원, '매수' -흥국證

머니투데이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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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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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무림P&P (3,080원 ▲20 +0.65%)에 대해 목표주가 85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국제펄프 가격 상승으로 마진이 크게 늘면서 당분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흥국증권은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무림P&P 실적으로 전년 대비 56.4% 늘어난 매출액 2646억원, 영업이익은 동기간 31.5% 증가한 428억원이라고 추정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펄프 가격 강세에 따른 펄프와 제지 부문의 마진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것"이라며 "양호한 실적 모멘텀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지와 펄프의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83.9% 증가한 303억원, 흑자전환한 98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펄프 가격 급등에 따른 제지와 펄프 판가 상승과 수출 부문에서 환차익 등이 실적 호조의 주된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배당성향을 감안하면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최소 180원이 가능할 것이고 배당수익률은 4.1% 수준"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욱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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