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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0만명 될라…"BN.1 새 변이 유행" 전문가도 예측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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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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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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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12일 서울 용산구 김내과의원에서 의료진이 동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가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날부터 기존 만 18세 이상 성인 뿐만 아니라 12세~17세 청소년도 2가 예방백신을 맞을 수 있다. 2022.12.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12일 서울 용산구 김내과의원에서 의료진이 동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가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날부터 기존 만 18세 이상 성인 뿐만 아니라 12세~17세 청소년도 2가 예방백신을 맞을 수 있다. 2022.12.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3일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90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8만6852명이다. 전주 대비 약 1만명 가까이 늘면서 10만명 확진자에 가까워졌다. 신규 변이 BN.1의 유행으로 오는 14일 확진자 약 2만5000명 수준이라는 전문가 예측도 빗나가게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6852명이다. 해외 유입 55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84만1001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4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8명 줄었다. 그러나 신규 입원 환자는 215명으로 전날(105명)보다 110명이나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9명이었다. 사망자 29명 중에서 80세 이상 고령층이 19명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사망자 중 백신 미접종자는 7명이다. 누적 총사망자는 3만1128명,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2만5667명)보다 6만1185명 증가했다. 지난주 같은 요일(7만7590명)보다 9262명이나 늘었다.

코로나19 감염 규모가 8만명대를 기록한 건 올해 9월7일(8만5504명)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또한 이날 확진자 수는 9월14일 9만3949명 발생 이후 90일 만에 가장 많았다.

이같은 확진 규모는 전문가 예측을 한참 뛰어넘는다. 지난달 발간된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예측'에서 권오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장은 14일 신규 확진자 수가 약 2만5000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정은옥 건국대학교 수학과 교수 연구팀은 14일 신규 확진자 수를 5만1808명으로, 이창형 울산과학기술원(UNIST) 수리과학과 생물수학 랩 교수 연구팀은 같은 기간 확진자 수를 4만8401명으로 예상했다.

전문가 예상이 빗나간 이유는 BN.1이라는 새로운 변이의 유행 때문이다. 지난달 5주차 BN.1 변이 검출률은 13.2%로 전주(7.7%) 대비 5.5%p(포인트) 올랐다. 반면 기존 우세종인 BA.5 검출률은 같은 기간 77.5%에서 67.8%로 약 10%p 내렸다.

김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달 넷째 주 "이번 주나 다음 주가 7차 유행의 정점이고, 이 고비를 지나가고 나면 코로나19 유행이 급격하게 악화하는 상황은 더 이상 생기지 않을 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김 교수는 최근 "일전에 1~2주 전이 7차 유행의 정점이었다고 말씀드렸던 것은 이제 폐기해야 할 것 같다"며 "지금은 BA.5 변이에 의한 유행의 정점은 지났으나 BN.1 유행이 새롭게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규 변이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12일부터 청소년의 2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 17시 기준 만 12~17세 청소년의 동절기 추가접종은 232건에 그쳤다. 13일 0시 기준 60세 이상 고령층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22.5%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은 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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