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 공개한 아이유, '1억원대' 럭셔리 침대 포착…어디 거길래

/사진=아이유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영상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럭셔리한 침대가 포착됐다.


지난 25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IU TV] 크리스마스 브이로그 절망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아이유는 자신의 침실 바닥에 앉아 혼자 브이로그 촬영에 도전했다.

카메라, 조명 설치에만 1시간 가까이 걸렸다는 아이유는 고군분투한 끝에 자리를 잡고 앉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사진=아이유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영상

아이유는 "여기가 제 방이다. 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공간인데, 집에서 저 혼자 이것저것을 하는 브이로그를 원한다는 얘기를 해주셔서 (영상을 찍게 됐다)"고 방을 소개했다.


아이유 뒤로 아기자기한 인형들과 꽃병, 기타, 모빌 장식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중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화면 오른쪽에 놓인 베이지색 깅엄체크 패턴의 침대였다.

이 침대는 스웨덴 고급 침대 전문 브랜드 '해스텐스'(Hastens) 제품이다.

이 브랜드는 화학 소재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침대를 주문 받아 제작하며, 1952년 스웨덴 왕실 공식 인증을 받아 왕실에 제품을 납품해오고 있다.

아이유 침대는 '비비더스' 제품으로, 크기 및 옵션에 따라 최소 수천만원, 최고 1억원 후반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앤리치 신기하다", "잠 잘 자는 거 진짜 중요하다", "아이유 치고는 검소하네", "불면 심하다고 들어서 그냥 꿀잠 잤으면 좋겠다", "아이유 불면증 고질병인 거 유명하지 않나. 그래서 잠자리에 신경 많이 쓰나보다", "아이유 정도면 몸이 자산이고 돈 많은 사람이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다 싶다. 잘 자고 오래오래 건강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 역시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가 지난해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 속 럭셔리한 침대가 일부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아이유가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아파트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56층 국내 최고층 아파트 '래미안 첼리투스'로 알려졌다. 최고가 53억 원을 기록 중이다.

또한 아이유는 내년 12월 완공을 앞둔 서울 강남구 초호화 고급빌라 '에테르노 청담'을 130억원에 분양받았으며, 분양가 전액을 모두 현금으로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