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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관계사 대한그린파워, SK에너지와 맞손 "도심형 연료전지융복합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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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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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1,987원 ▼38 -1.88%) 관계사인 대한그린파워 (1,680원 ▼70 -4.00%)가 SK에너지와 기존 주유소를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으로 전환하는 '도심형 연료전지융복합'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CBI와 대한그린파워는 지난 28일 SK에너지, LS일렉트릭, 삼천리자산운용 등과 도심형 연료전지융복합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도심형 연료전지융복합 사업은 도심 주유소를 전기 자급자족과 동시에 전기차 충전까지 가능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1MW급 이하 연료전지와 태양광(PV), 전기차 급속충전기, 열공급 설비 등이 적용된 도심 속 분산형 전원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한그린파워는 SK에너지, LS일렉트릭, 삼천리자산운용 등과 함께 출자해 SPC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수도권 인근 SK주유소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도입해 내년 말까지 SK주유소 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 주유소는 물론 호텔, 병원, 공동주택 등으로 사업모델을 확장해 전국에 순차적으로 도심 속 분산형 전원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력자립률 제고 및 EV충전기 확산에 따른 전력계통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주요 주주로 참여하는 대한그린파워는 본 사업에 적용될 전기차 급속 충전설비 구축 및 운영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연구개발 인력 확충과 함께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부터 수소산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CBI 관계자는 "주유소 간 출혈경쟁이 심화되고 전기차 판매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장환경에 맞춰 대한그린파워는 이번 프로젝트에 100~200억원 규모 투자도 검토하고 있어 신재생 사업이 수익성을 기반한 고속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도심속 분산형 전원을 도입하고 있는 SK에너지와 대한그린파워가 협업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도심형 연료전지융복합 사업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회사가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그린수소산업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ESS부문에도 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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