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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9개 제약사 만나 "감기약 생산 지원하겠다"

머니투데이
  •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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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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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19 환자 급증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감기약 사재기 우려가 커지면서 대책 마련에 나섰으며, 이번 주 초 초 공중보건위기대응위원회를 열어 감기약 판매 수량 제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약국의 모습. 2022.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19 환자 급증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감기약 사재기 우려가 커지면서 대책 마련에 나섰으며, 이번 주 초 초 공중보건위기대응위원회를 열어 감기약 판매 수량 제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약국의 모습. 2022.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처장이 5일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제조·수입 업체들과 충남 천안에 있는 종근당 공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오 처장은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상황에서 국민 누구라도 필요한 시기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등 감기약을 불편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약처가 지난해 12월 위기 대응 의료 제품으로 지정하고 긴급 생산·수입 명령 조치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의 제조·수입 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9개 업체 대표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9개 업체는 부광약품 (7,750원 0.00%), 삼아제약 (18,090원 ▲100 +0.56%), 영풍제약, 종근당 (88,100원 ▲1,800 +2.09%), 제뉴파마, 코오롱제약, 하나제약 (14,510원 ▼90 -0.62%), 한국존슨앤드존슨, 한미약품 (292,500원 ▼3,500 -1.18%)이다.

간담회에서 업체들은 △안정적인 원료의약품 수급을 위해 주성분 제조원 추가 등 변경 허가 △원료의약품 등록 등 행정 절차의 신속한 처리 △'주성분 제조원 변경 시 제출 자료 범위 완화'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규제 개선 사안의 선(先)적용 등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오 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안정적인 감기약 공급을 위한 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도 업계·관련 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제도 개선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오 처장은 종근당 천안 공장 생산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지속적 협조를 당부했다.

오 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자체 생산으로 전환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의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약국에 집중 공급함으로써 안정적 수급에 노력하고 계신 업체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해열·진통·소염제 등 감기약이 필요한 모든 국민에게 언제든지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하고 품질 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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