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받는 만큼만 일할래"…'조용한 사직' 꿈꾸는 Z세대 구직자 75%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받는 만큼만 일할래"…'조용한 사직' 꿈꾸는 Z세대 구직자 75%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3.01.10 10:03
  • 글자크기조절
진학사가 전개하는 채용플랫폼 캐치에서 Z세대(1995년~2010년생) 구직자 10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하면 된다'는 응답이 75%라고 10일 밝혔다. 반면 '월급 이상으로 일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25%에 불과했다. 급여를 받은 만큼만 일하는 이른바 '조용한 사직'이 구직자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하면 된다고 응답한 이유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30%로 가장 높았다. 이 밖에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붕괴가 27%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어서 '회사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가 23%, '추가업무에 대한 보상이 불확실해서'가 18%로 뒤를 이었다.


월급 이상으로 일해야 한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가 73%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외에 '언젠가 보상 받을 거라고 생각해서'가 14%로 뒤를 이었고 '사회의 발전을 위해', '회사의 성장을 위해'는 각각 6%, 5%에 불과했다.

김정현 캐치 소장은 "Z세대 성향이 '조용한 사직'이라는 트렌드에 그대로 반영된 것 같다"며 "하지만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충분히 집중해서 일할 준비가 되어 있기에,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뉴진스 이탈 시나리오는?…하이브, 이틀새 시총 8500억 증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