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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흑자전환 내건 GKL..매출액 3600억-영업이익률 8% 제시

머니투데이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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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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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관광시장 회복 발 맞춰 실적 회복에 총력

카지노 흑자전환 내건 GKL..매출액 3600억-영업이익률 8% 제시
코로나19(COVID-19)로 위축됐던 방한 관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카지노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본격적인 실적 회복에 나선다. 새해를 맞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 새 둥지를 튼 가운데 올해 3600억원의 매출액과 흑자전환을 목표로 내놨다. 정부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맞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속도를 낸다.

GKL (18,340원 0.00%)은 올해 경영슬로건으로 'REBORN 2023, Black Rabbit Jump(리본 2023 블랙 래빗 점프)'를 제시하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REBORN 2023'엔 △매출회복과 흑자전환(Restart)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Efficiency) △신뢰 구축(Between) △관광 산업 미래경쟁력 확보·지원(Overcome)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실현(Responsibility) △투자 및 성과 창출(New era)의 뜻이 담겼다.

GKL은 우선 3600억원 매출과 8% 영업이익률 달성을 전면에 내걸었다. 새로 이전 오픈한 '세븐럭 드래곤시티점'을 비롯해 서울 강남 코엑스점, 부산 롯데호텔점 등의 영업장에서 국내·외 거주 외국인 VIP(특급고객)를 유치하는 동시에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매스(Mass·대중) 고객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여행사와 면세점, 공연장 등 유관업계와 손 잡고 세븐럭 영업장 주변상권 활성화 등 도심관광 활력 제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융복합 관광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 환경경영체계강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GKL은 밀레니엄서울 힐튼에서 16년 간 운영해온 세븐럭 강북힐튼점의 운영을 종료하고, 지난달 31일부터 서울드래곤시티로 영업장을 옮겼다. 전통 관광지인 강북 명동 상권을 벗어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객실 수만 1730개에 달하는 드래곤시티의 특급호텔 경쟁력과 대통령실 이전, 용산국제업무지구조성 등 용산이 신규 관광거점으로 거듭나고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에 따른 입국규제로 영업에 차질을 빚으며 888억원, 1458억원의 적자를 낸 GKL은 최근 들어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카지노 매출액은 305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월(약 101억원) 대비 201.4% 상승했다. 이런 분위기를 앞세워 GKL은 내부적으로 2027년까지 매출액 5000억원을 실현하겠단 비전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산 GKL 사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에 필요한 가치 있는 일을 펼치면서 카지노 공기업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회복하자"고 주문한 뒤 "올해를 흑자전환과 함께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정립하는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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