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Ent, 스타빌리지엔터 인수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블레이드 Ent (1,290원 ▲37 +2.95%)가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한다.

블레이드 Ent.는 배우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강신일, 김재화, 박명신, 엄효섭, 정석용, 조희봉, 강말금, 정인기 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영화, 드라마,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에서 인기를 얻은 주, 조연급 배우를 보유한 강점이 있다.

블레이드 Ent는 이번 인수를 통해 향후 엔터 사업에서의 시너지를 강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변신할 계획이다. 향후 △엔터테인먼트 △광고 △영상 콘텐츠 제작 △공연 △투자·배급 △스포츠 마케팅 △레저 △지적재산권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블레이드Ent로의 사명 변경과 기업 인수는 글로벌 K콘텐츠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경영진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기존 엔터테인먼트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스타·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와 시너지를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매출과 이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레이드 Ent, 스타빌리지엔터 인수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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