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더영상]거동 불편한 할머니 향해 경적 '빵'…뇌전증 운전자 도운 시민들

머니투데이
  • 황예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3,318
  • 2023.01.15 05:30
  • 글자크기조절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지난해 11월29일 오후 5시쯤 전북 완주군 한 골목길에서 운전자가 느리게 걸어가는 노인을 향해 경적을 울렸다. 이 소리를 듣고 놀란 노인은 넘어져 중상을 입었다./사진=유튜브 '한문철TV'
지난해 11월29일 오후 5시쯤 전북 완주군 한 골목길에서 운전자가 느리게 걸어가는 노인을 향해 경적을 울렸다. 이 소리를 듣고 놀란 노인은 넘어져 중상을 입었다./사진=유튜브 '한문철TV'

이번주 첫번째 [더영상]은 골목길에서 노인을 향해 경적을 울린 한 운전자의 영상입니다. 지난해 11월29일 오후 5시쯤 전북 완주군 한 골목길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보행기를 밀며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노인의 뒤로는 한 차량이 뒤따르고 있었는데요. 차량 운전자는 거리를 빠르게 좁혀가다 노인과 가까워졌을 때 경적을 울렸습니다. 이를 들은 노인은 놀란 듯 중심을 잃고 옆으로 쓰러지고 말았는데요. 이 사고로 노인은 고관절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전자 측은 "할머니가 혼자 넘어졌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경적은 원래 보행자를 향해 쓰는 게 아니다", "운전자가 노인을 배려하지 않았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12월26일 오후 2시쯤 경북 구미시 한 터널에서 뇌전증을 앓는 운전자가 터널에서 발작을 일으키자 시민들이 운전자를 도와 2차 사고를 예방했다./사진=한문철TV
지난해 12월26일 오후 2시쯤 경북 구미시 한 터널에서 뇌전증을 앓는 운전자가 터널에서 발작을 일으키자 시민들이 운전자를 도와 2차 사고를 예방했다./사진=한문철TV

두번째는 뇌전증을 앓는 운전자가 터널에서 발작을 일으키자 시민들이 돕는 영상입니다. 지난해 12월26일 오후 2시쯤 경북 구미시 한 터널에서 검은색 차량이 갑자기 '之'(갈 지자)로 비틀거리더니 양쪽 벽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뇌전증 환자로, 주행 중 발작을 일으킨 것이었는데요. 운전자는 차를 멈춘 후에도 격렬하게 발작하며 차에서 빠져나오려고 했습니다. 자칫하면 터널 한복판으로 뛰어들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는데요. 그때 여성 운전자 2명이 각자 차를 세우고 뇌전증 운전자에게 다가갔습니다. 이들은 뇌전증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함께 운전자의 몸을 막아섰습니다. 두 사람을 비롯한 여러 시민들은 힘을 모아 119가 올 때까지 운전자의 안전을 지켰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15일 오후 2시20분쯤 경기 안산시 한 경찰서 현관에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방호직원이 CPR을 하고 있다./사진=경찰청 유튜브
지난해 12월15일 오후 2시20분쯤 경기 안산시 한 경찰서 현관에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방호직원이 CPR을 하고 있다./사진=경찰청 유튜브

세번째는 경찰서 현관에서 쓰러진 남성이 직원의 CPR(심폐소생술)을 받고 목숨을 건지는 영상입니다. 지난해 12월15일 오후 2시20분쯤 경기 안산시 한 경찰서 현관에서 남성이 의자에 앉아 있다가 별안간 의식을 잃고 바닥으로 쓰러졌습니다. 주변에는 시민이 3명 있었지만 이들은 당황한 나머지 응급조치를 하지 못했는데요. 그때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방호직원이 나타났습니다. 직원은 부리나케 달려오더니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곧바로 CPR 자세를 취했는데요. 직원이 고른 박자로 침착하게 CPR을 이어가자 곧 남성의 몸이 튀어 올랐습니다. 이윽고 남성은 정신을 되찾은 듯 고개를 들었습니다. 남성을 구한 직원은 알고 보니 전직 경찰관이었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경찰서에서 쓰러진 게 천운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11월29일 오후 5시쯤 전북 완주군 한 골목길에서 운전자가 느리게 걸어가는 노인을 향해 경적을 울렸다. 이 소리를 듣고 놀란 노인은 넘어져 중상을 입었다./사진=유튜브 '한문철TV'
지난해 11월29일 오후 5시쯤 전북 완주군 한 골목길에서 운전자가 느리게 걸어가는 노인을 향해 경적을 울렸다. 이 소리를 듣고 놀란 노인은 넘어져 중상을 입었다./사진=유튜브 '한문철TV'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같은 삼성맨인데…'50% vs 7%' 성과급 격차에 뿔났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